https://mindkey.moneple.com/love/16910746
제가 30년 넘게 남편과 맞지 않는 부분을 참고 감수하고 실았습니다.
그 이유는 저에게 가장 소중한 자식에게 부모 이혼이라는 아픔을 주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었죠..
그렇게 30년 넘게 살다보니 그런 남편에게 익숙해져버렸지만 문득 더는 그렇게 살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남편에게 한달 전에 선전포고를 했습니다. 최소한의 생활비와 가사와 처가에 기본적인 도리도 하지 않는다면 전 더는 함께할 수 없다고요..그랬더니 백기를 들었고 현재까지 나름 지키고 있어요..
그렇게 남편은 정말 달라질 수 있을까요..
사람의 근본은 안 달라진다는데..
기대해 봐도 될까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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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블루버드
신고글 남편이 진짜 변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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