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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그닥 사이 좋은 부부사이가 아니었고 주변에서도 결혼 후 행복하지 않은 케이스가 많아서 그런지 결혼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게 됐어요. 뭣보다 어렸을 때부터 엄마로부터 힘든 결혼생활과 아빠에 대한 하소연을 들으며 자랐거든요. 그래서그런지 해보지도 않은 결혼에 대해 어렸을 때부터 일찍 회의감을 느낀 것 같아요. 아빠가 천성이 한량인데다가 성격도 괴팍한 구석이 있으셔서 엄마를 많이 고생시켰는데 저도 아빠 같은 남자 만나서 엄마 같이 살면 어떡하나 하는 두려움도 있었던 것 같고요. 그렇다보니 사랑에 대해서도 무미건조하게 느껴져요. 연애를 할 때도 정말 사랑해서 사귄 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정말 가슴 두근대느 사람을 만나본 적 없고 설레여본 적도 없네요.. 내 모든 걸 다 내던져보고 싶은 사람을 만난다면 결혼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도 바뀔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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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SH
신고글 결혼이란 것 자체에 회의감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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