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dkey.moneple.com/love/17224465
결혼한지 14년차
늦둥이 막내까지 아이가 셋이네요
막내가 생겼을 때 이제 육아에서 손 뗄 일만 남았는데 다시 시작하려니 너무 속상하고 겁도 나더라구요
남편의 많이 도와주겠다는 거짓말을 그냥 속아줬는데 ㅠㅠ
진짜 거짓말이네요
아이가 둘 생기면서 전업주부가 됐고
이제 집 안일에 익숙해진 저는 애가 셋이 되도 그냥 다 제가 하게 되더라구요
남편도 이젠 그게 익숙해져 막내는 목욕 한 번을 안시켜요;;;;
집안 일도 모른척;;
딱 꼬집어 얘기하면 얘기한 것만 겨우 흉내내서 해놓는데
다시 한 번 제 손길이 가야하니 이제 시키는 것도 지치더라구요 ㅠ
친구들은 엉망으로 해놔도 계속 시켜야지 그나마 한다고는 하는데...
어차피 제가 다시 해야하는 걸 그냥 이렇게라도 시키는게 맞는걸까요
그냥 포기하고 제가 다 해야할까요 ㅠ
0
0
신고하기
작성자 산들바다
신고글 점점 집안 일에서 멀어져가는 남편
사유 선택
- 욕설/비하 발언
- 음란성
- 홍보성 콘텐츠 및 도배글
- 개인정보 노출
- 특정인 비방
- 기타
허위 신고의 경우 서비스 이용제한과 같은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댓글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