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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집안 일에서 멀어져가는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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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 14년차

늦둥이 막내까지 아이가 셋이네요

막내가 생겼을 때 이제 육아에서 손 뗄 일만 남았는데 다시 시작하려니 너무 속상하고 겁도 나더라구요

남편의 많이 도와주겠다는 거짓말을 그냥 속아줬는데 ㅠㅠ

진짜 거짓말이네요

아이가 둘 생기면서 전업주부가 됐고

이제 집 안일에 익숙해진 저는 애가 셋이 되도 그냥 다 제가 하게 되더라구요

남편도 이젠 그게 익숙해져 막내는 목욕 한 번을 안시켜요;;;;

집안 일도 모른척;; 

딱 꼬집어 얘기하면 얘기한 것만 겨우 흉내내서 해놓는데

다시 한 번 제 손길이 가야하니 이제 시키는 것도 지치더라구요 ㅠ

친구들은 엉망으로 해놔도 계속 시켜야지 그나마 한다고는 하는데...

어차피 제가 다시 해야하는 걸 그냥 이렇게라도 시키는게 맞는걸까요 

그냥 포기하고 제가 다 해야할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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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산들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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