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을 헷갈리게 하는 행동, 본인은 자각 없으면 어째야 해요.ㅋㅋ

당장 현재진행형은 아니니 과몰입은 안하셔도 되구요.ㅎㅎ

혼자 궁금해했던 부분인데 여기 많이 계시니 글 한번 써봐요.

친한사이에 친구건 연하이건 여튼 이성이면 동성인 관계와는 다르게 마련이잖아요.

애초에 이성상대로 만난 경우가 아니면 허물없이 친해지긴 하지만 그래도 이성이니까

웬만하면 굳이 서로 몸에 터치하는 경우는 별로 없잖아요.

근데 사람마다 원체 사람이 스킨십이 많은 경우가 있어요 (이성간에 스킨십이 아니라

뭐 웃을 때 때린다거나, 말하면서 한번 건드린다거나 이게 그냥 자연스러운)

 

거기다가 사람이 원래 다정한 말투와 성격이면 이거 오해하기 쉽죠~

본인은 어려서부터 그렇게 자라왔고 누구한테나 그러니까 

자기 행동이 이성에게 플러팅으로 오해받거나 하는줄 모르는데

모든 이성이 그런건 아니지만 몇몇은 그런 거 때문에 설레고 오해하다가 짝사랑하는 경우가 꽤 있더라구요.

(제 얘기일 수도, 주변의 이야기일 수도 있어요..ㅋㅋㅋ)

 

밥을 먹고 얘기를 하는데 자리를 이동해서 옆자리로 와서 얘기하고

책상에 엎어져있는데 위에서 껴안은 적도 있고요 (약간 엎어져있는 강아지 전체적으로 감싸듯잌ㅋㅋ)

 

전 지금도 저 두 행동은 도저히 이해가 안가요.ㅋㅋㅋ

사심 없었던거 맞는지 아닌지 궁금합니다.ㅋㅋ

분명히 평소 대화하는 거나 이런거 보면 전혀 이성으로서 감정 없는거 같은데..

헷갈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