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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좋아하던 아이가 있었습니다. 친해지고 자주연락하다 그 당시 너무 바빠서 연락을 잘 못했는데 그 이후로 그 친구와 결국 사이가 멀어졌습니다. 전 그 당시 아직 그 친구에게 마음이 있었는데 말이죠ㅋㅋ..
근데 그 이후 몇달 뒤 친구가 그날 이후 남친을 사귄걸 저에게 말해주더군요. 그 때 약간 멘탈나갔다가 다시 잡았습니다.ㅋㅋ 적당히 맞장구해줬죠..
결정타는 그 날 이후 몇일뒤 학교축제였는데 그 남친이 무대에 올라와서 자기여자친구가 여기 와있다면서 자기여자친구를 위해 노래를 불러주겠다더군요.
진짜 그 남자친구라는 아이가 노래부르는동안 제가 그 아이를 좋아했던걸 아는 제 친구들이 겁나 웃더군요. 진짜 멘탈나가서 그냥 허공보고 있었습니다.
옆에서 친구놈은 "00는 맨날 뺏기냐?"이러고 다른 놈은 "00...0승1패"이러고 있고 마지막 한 놈은 "00아 넌 얼굴부터 졌다. 너가 뺏긴건 자연선택이야."이러길래 그 친구 정수리 내려쳤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재밌지만 아직 덜 성숙했던 그 때는 진짜 혼란스러웠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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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REBG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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