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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 자상하고 착하지만 맞지 않는 부분도 있어요. 지금 주말부부로 지내는데 아이는 아빠를 좋아하지만 독립적인 성향이 강하고 혼자 있어도 편한 저는 지금도 좋으네요. 가끔 만나니 싸울일도 없고 더 잘 지내요. 둘 다 다혈질이라 한 번 싸움이 붙으면 화르르 타올라요. 제 고민은 지금 생활 패턴에 익숙하게 살다가 나중에 퇴직해서 함께 종일 지내면 힘들지않을까? 종종 그런 생각이 들어요. 늘 사이좋게 세계여행 함께 다니는 부부가 제일 부러워요. 저는 성격이 털털한편이고 여기저기 다니는 여행을 좋아하는데 신랑은 별로 안 나가고싶어하고 까다로워서 어딜 다니는것도 식당 고르는것도 한참이고 예를 들면 너무 덥거나 춥거나 하면 안 되거든요. 같이 다니면 까다로운 점 때문에 피곤하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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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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