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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답답하네요..룸메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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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4년차 부부고 슬하에 4세 아들이 있는 남편이자 아빠 입니다..저희부부는 듀오를 통해 만나서 6개월만에 결혼하고 결혼 6개월만에 애를 갖게 되었습니다..

순전히 저의 관점으로 서술 합니다

결혼하니 안 맞는것이 너무 많네요..

잔소리, 부부관계, 시댁에 대한 무관심 등등

저는 부모님으로부터 잔소리를 거의 안 듣고 자랐는데 결혼하니 잔소리에 적응이 안 됩니다..신혼때는 그냥 알겠다고 넘어갔는데 이제는 일어나자마자 잔소리, 와이프 퇴근 후 잔소리 너무 듣기 싫고 짜증 나서 무반응으로 대응합니다..저는 잔소리를 거의 안하거든요..이건 이렇게 해라..저렇게 해라 등 자기가 하면 될걸 불필요하게 잔소리를 왜하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결혼 전부터 전 가슴큰 여자를 좋아하는데 결혼 하기위해 가슴 큰거 포기하고 가슴 완전 작은 현 와이프랑 결혼 했는데 그게 큰 화근이었습니다..

임신전까지는 10일에 한번 의무적으로 관계를 하다 중간에 실패한 경우가 종종 있고 그 이후로는 잘 서지 않아서 안 하는경우가 많다가 아다리가 잘 맞아 임신 했습니다.. 임신후 현재까지 약 3년동안 관계를 하지 않고..요구 받은적도 없습니다..병원에서는 기능적인것보다 심적인 영향 때문에 그렇다고 하네요..

 

솔직히 지금은 여자로도 보이지 않습니다..아무래도 작은 가슴이 많은 영향을 끼치는거 같습니다..참 결혼 후부터 제가 코골이가 심해 각방을 쓰고 있습니다~

 

시댁에 대한 무관심이 불만 입니다..저희는 부산, 시댁은 경주인데 저는 장인장모가 부산에 거주하고 있어서 장인장모가 보자고 하면 저도 흔쾌히 보는 편인데 제가 경주에 한번 가자고 하면 초과근무해야한다, 컨디션이 좋지 않다는등 온갖 핑계로 거의 명절에 한번, 생신때 한번 가는 꼴입니다..이부분이 제일 짜증 납니다..

 

현재 제가 육아휴직을 하고 있어서 아이에대한육아는 제가 전적으로다하고 사림도 제가 다하고 있고 와이프는 바쁘다는 이유로 초과하고 나면 보통 오후 9시 주말도 자기 피곤하면 침대에 누워있다가 주말중에 하루는 꼭 초과하러 나가는 편입니다..

 

이제는 와이프가  없는 시간이 편하네요..

 

아이가 크면 저는 이혼할 생각입니다..소통도 안되고 너무 안 맞고 여자로 느껴지지 않고 룸메이트처럼 느껴져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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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종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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