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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이면 100일이 되는 딸맘입니다
주변 지인들하고 다른 맘카페에도 물어봤었는데 100일상 어떻게 할지 고민이 되어서요.
백일상 집에서 하기에는 사실 조금 체력적으로 힘들 것 같아서 고민이에요
곧 마흔 앞두고 있는 나이에 늦게 결혼해서 아기도 천천히 갖는 바람에 지금 육아만으로도 힘들다보니 이래저래 시간이 흐르고 벌써 100일이 담달...
친정엄마말로는 요즘 백일상 대여해서 예쁘게 집에서 할 수 있기도 하고 아이한테도 어디 이동하는 것보다 100일이니까 집에서 하자고 하시는데
시댁식구들은 차로 30분거리에 예쁜 식당 거기 저번에 야외결혼식이랑 돌잔치 하는거 봤는데 괜찮았다고 거기 예약을 빨리 하자고 하시고
사실 12월이다보니 날이 추워서 집이 좋을 것 같다고 했는데 거기 겨울에는 다 난방 해준다며
한달 전에는 예약해야하니 이번주 넘어가기 전에 하자고.. 시댁에 늦둥이 시누이가 있는데 이제 27이 되었거든요
아가씨가 본인이 예약하겠다고 언니 신경쓸 거 없다고 했는데 아직 정하지도 못했어요...
제 마음 같아서는 집에서 가족들만 모여서 간단히 하고 밥먹고 그러면 좋겠다 생각이 들지만
시댁식구들은 첫 손주고 100일인데 돌잔치처럼 거창한게 아니라 이왕 밥 먹을 거 식당에서 간단히 먹는게 차리고 치우는 일도 없으니 좋지 않냐고 하는데
그것도 좋을 것 같고...
어떤 게 좋을까요?
출처: 고민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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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ash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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