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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도 사랑도 귀찮아하는 아이

https://mindkey.moneple.com/love/2201910

조카가 20대 후반이고 나름 전문직을 가지고 직장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항상 애기같던 아이가 언제 커서 저렇게 사회의 일원이 되어 제몫을 하고 살아가고 있다니... 세월 빠르고 기특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런데 언니가 걱정이 많더라구요. 조카의 인생의ㅡ다음 스텝인 결혼을 생각할 나이가 되었는데 결혼은 생각도 없는건 이해한답니다. 예전과는 달리 결혼을 늦게들 하니까요. 그런데 연애도 사랑도 다 귀찮다고 남자 만나는 것도 싫어한다네요. 연애를 해야 남자도 알게 되고 결혼에 대한 판단도 할 수 있을텐데 말이죠. 학교 다닐 때는 남자 친구도 사귀고 했었다던데 막상 나이가 드니 안 만들고 안 만난다는 것 같아서 걱정이랍니다. 때가 되고 인연을 만나면 달라질 것이다 라고 얘기는 해주지만.... 제가 조카랑 얘기를 해봐도 영... 관심이 없다는게 느껴져요. 그런데 친한 다른 언니의 딸들도 30대 초반인데 우리 조카 같아서 걱정이라는 말을 하더라구요. 우리는 결혼이 당연시되던 시기를 살아서 그런지 딸들의 이런 모습이 걱정스럽다네요. 혹시 비슷한 또래의 자녀분 있는 분들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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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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