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로 인해 잦아진 부부싸움

남편과 연애할 때 그리고 결혼해서도 거의 싸운 적이 없어요. 그런데 아이를 낳고 육아를 하다보니 체력이 장난 아니게 저하되고 그러면서 작은 일에도 자꾸 다툼이 많아지네요. 잠을 많이 잘 못자는 아이를 키우다 보니 새벽에 항상 눈떠있는데 서로가 아이를 돌보길 바라는 상황이고 피곤함이 매일 가득하네요. 시간이 약이라는 말만 믿고 살기엔 너무 힘들고 남편과 갈등이 생기니까 더 무기력해지고 몸도 망가지고 악순환이에요. 육아 하면 다른 부부들도 다 이러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