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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던 남편의 얼굴을 본적이 있나요? 남편은 머리만 붙였다하면 바로 잠들어서 자주 잠든 얼굴을 보게되는데 세윌이 흐를수록 그모습이 짠한 마음이 들어요. 우리의 젊은시절을 생각하면서 남편의 얼굴을 보니 잘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런것이 나이가 들었다는 증거일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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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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