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부부... 육아와 운동 ..

아내와 저는 둘다 타지역으로 운전하고 출퇴근합니다..

아침에는 제가 아이를 등원시킵니다.

아내는 퇴근후 아이를 하원시키고 씻기고 저녁먹이고 공부까지 봐주고, 놀아주며 재우기까지 케어합니다.

점점 아내의 체력이 떨어지는게 눈에 보여.. 운동하라고 권했는데... 할시간이 도통 나질않는다고 하네요 ㅠ 

저도 서둘러 퇴근해서 집에 일찍오면 .. 

오히려 아내는 제 저녁까지 해주느라 더 힘들다고 하네요; 오늘도 도와주려고 일찍 퇴근해서 와서 같이 아예 간단히 저녁까지 먹고 들어오긴했는데.. 그 이후에 아내가 또 다 케어하길래 .. 잠깐 짬내서 운동을 하고오고 아내와 운동 바톤터치하려고 했던건데; 

돌아오자마자 아내가 버럭 화를내네요;; 

피곤해서 운동못하러 간다고요 ..

제가 운동가지말았어야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