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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내 옆에 있어줄 때에는
영원히 그 자리에서 나를 지켜줄 것 같을 때에는
나는 그 고마움과 소중함을 전혀 모르고 내팽개치고 뒷전에 두었다
나의 외면 속에서 그는 많이 아팠다
그의 반만이라도 관심을 줬더라면
그의 반의반이라도 보살폈더라면
그가 나를 떠나지 않았을까 하는 부질없는 후회가 매초 밀려와 괴롭힌다
나는 그를 영원히 잃었다
나는 아무리 후회해도 되돌릴 수 없는 잔인한 사실의 벌을 받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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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ash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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