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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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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남편이랑 오랫동안 알고 지낸 친구로 지내다가 결혼을 하게 된 케이스인데요 신혼 때는 엄청 싸웠죠 남남이 만나는데 처음부터 잘 사는 게 이상하지 않을까요? 

이제는 벌써 19년이 됐어요.

싸울 때는 냄비처럼.

화해할 때도 냄비처럼

바르르 끓다가 금방 식어버려요.

그래서 자주 싸우다가도 금방 화해하는 편이에요. 우린 가끔 그런 얘길 해요. 우리가 어떻게 결혼을 했고 어떻게 자식을 낳고 살아가고 있을까? 지금 생각해도 지금 살아가고 있어도 신기하고 신기하다. 옆에 있어도 이 사람이 내 남편이 맞는지. 내 아내가 맞는지 한 번 더 쳐다보게 되는 거 같아요. 아무래도 친구로 만나 결혼까지 해서 그런지,,,,,,모든게 어떤때는 편하지만 모든게 낯설때도 있어요,,,,, 그러면서 또 한바탕 웃곤 하죠. 어쨌든 지금은 19년 된 결혼 생활을 재밌게 즐겁게 잘 살아가고 있어요. 아이도 고맙게 잘 커주구요. 그래서 행복하답니다. 저는 가족 사랑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거든요. 이렇게 아무 탈 없이 평범하게 건강하게 우리 가족 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근데 문제는 제가 자식사랑 남편 사랑이 너무 크다는 거에요 그래서 우선 순위가 항상 밀려나요 우선 순위가 제가 돼야 되는데 가족이 항상 우선인게 고민이에요.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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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y.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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