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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좀 느긋한 성격인거 같아요
저는 할일이 있으면 먼저 할일부터 하는데...
남편은 할일이 있어도 놀고 티비보고 그리고 한참뒤에 할일을 하지요 ㅠㅠ
참 답답해서 초반에는 제가 막 대신하기도 했는데
남편이 할일을 대신하니 제가 너무 힘들더라구요
이제는 그냥 할때까지 기다리려고 노력허기는 하는데 너무 답답할때가 많아요 ㅠㅠ
답답하다고 느끼는 저의 성격도 문제가 있는거겠죠 ㅠㅠ
너무 답답해서 하소연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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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블루스카이
신고글 진짜 답답하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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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