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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중반의 연상 남친을 두었는데, 남자친구가 철이 좀 많이 없는 모습을 보여요. 가끔 아이같이 해맑다는 장점이 있긴 한데, 갈수록 철딱선이 없고 미래에 대한 고민도 하지 않고 막 사는거 같네요. 방 청소도 안 한지 한 달은 넘은 것 같이 더럽고 퀘퀘한 냄새랑 담배 냄새가 섞여있어 역한 냄새가 나는데 이게 사람 사는 방인지 모를 정도네요 ㅠㅠ 요즘은 일이 없어 하루에 12시간 이상 피씨방 게임은 기본이고, 게임을 하는데 의도적으로 상대방을 저격하거나 일부러 팀원을 약올리는 행동을 하더라고요! 게임방은 열심히 가면서 머리는 또 4일동안 안 감기도 하고요..제가 가끔 뭐라고 해도 그냥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상황을 대충 넘기려 하네요.. 너무 사랑하는 남친이지만 그런 면에서는 너무 정 떨어져요 ㅠ잔소리 하는거도 더이상 지쳐 못해먹겠네요
이런 모습의 남친도 제가 이해해줘야 하는건가요? 그리고 제가 어떤 조언을 해야 할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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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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