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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결혼 20년차 워킹맘입니다.
남편은 대기업 3교대를 하고 저도 직장 생활을 아이가 어릴 때 약 3년 쉬고 계속 열심히 일을 하고 있네요
작년에 큰 아들이 수능 실패로 올해 재수를 하게 되서 기숙 학원에 입학을 하여 공부를 하고 있는데 비용이 많이 들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남편은 어릴 적 없이 커서 힘들었다고 자주 말을 합니다. 그래서 지금은 자기가 너무나도 해보고 싶은 거는 다하고 싶다고 말을 해서 첨엔 지켜보고 있었는데, 현재는 큰 아들의 경제적인 부분이 많은 부분을 차지 하고 있어 좀 참아 보자고 얘기를 하길 시작하면 자주 부부 싸움의 원인이 되고 있네요
골프에 빠져 매일 스크린 골프를 치고, 친구들 모임을 나가 술값도 본인이 계산을 하고 옷도 계절별로 사 입고,
책도 읽지도 않는 책을 미리 여러 권을 사서 책꽂이에 꽂아 놓고, 눈 건강이 안 좋다고 눈을 보호하는 기구도 약 40만원 짜리도 사고 마사지 기구도 사고 등등 돈이 너무나도 많이 나가서 제가 기운이 빠져 말할 힘도 없는 지경입니다. 재수하는 아들은 먹고 싶은게 뭐 그리 많은지 구매를 해서 보내달라, 용돈이 다 떨어져서 돈이 없다고 말을 하고 있어 제 얼굴에 주름만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 넘 지겹고 지쳐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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