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dkey.moneple.com/love/3039431
지금 애인과는 3년째 교제 중입니다.
애인은 올해 1월부터 일 때문에 청주로 내려갔어요.
저는 서울에 거주 중이고요.
애인도 올해 1년차라 직장일 때문에 바쁘고 저 또한 취업 준비 때문에 바쁩니다.
이제는 물리적 거리도 있다보니 1~2주에 한번씩 주말에 애인이 서울에 올라오면 그때 봅니다.
설렘은 이미 식은지 오래고 서로 의무적으로 만나는 것 같아요.
오랜만에 만나도 많은 대화 보다는 식사하고 잠자리하고 헤어지는게 일상이네요.
평일에 카톡은 계속 주고 받긴하지만 서로의 일상이 빠듯해서인지 이제 전화는 거의 하지 않습니다.
애인이 바빠서 그 주 주말은 못 올라온다고 말하면 오히려 안심이 됩니다.
가끔은 주말에 올라와 만나는게 귀찮게 느껴질 때가 있거든요.
애인 또한 말은 꺼낸적 없지만 헤어질 시기가 찾아온건 느끼고 있을 것 같아요.
이런 관계를 유지할 바엔 서로를 위해 헤어지는게 맞다고 백번 머리론 알고 있으나 헤어질 결심을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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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쵸비 우승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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