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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병원을 가야해서 마스크 때문에 와이프가 아이를 데리고 병원을 먼저가고 전 주차장에 마스크를 가지러 갔습니다
주차장을 가다가 메가커피가 보였고 저녁 전에 와이프가 메가커피 먹고 싶다고 한 얘기가 생각나 와이프한테 메뉴 물어보러 전화를 했죠
한참있다 전화를 받았는데 접수 중이라 정신은 없어 보였지만 전화를 받았으니 메가커피 보이니 뭐 마실꺼냐고 물었는데 "지금 그럴 상황이 아닌데.." 라는 한숨 섞인 말을 하고 그냥 끊어버리더라고요
잉? 뭐지? 애가 끊었나? 하고 다시 전활 걸었더니 접수 중이라고 짜증이 좀 섞인 목소리에 알았다고 끊었습니다
말도 없이 그냥 끊어버리고 짜증 섞인 말에 저도 기분이 상했고 다시 와이프한테 전화가 와서 단답으로 답하고 끊고 병원에 가니
제가 냉소적으로 통화하고 미안하다고 말도 안한다며 화를 내더라고요
병원 접수할 때 바쁜거 아는 사람이 전화해서 안그래도 일하고 힘들어죽겠는데 사람 화나게 한다며...
접수 중이니 이따 전화하자. 이렇게만 했어도 됐을거라고 얘기하니 그건 다른 문제라네요
슬프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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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미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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