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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은 부유한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부모님이 열심히 사시고
하는 일이 어느정도 잘되서
중산층 정도이고 상대방 쪽은
부모님 사업의 실패로 나이에 비해
두분다 일하시며 조금 힘들게 지내는 편입니다
3년 가까이 만났는데 다른 조건들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것은 없지만
항상 한결같게 사랑해주는 마음이 좋아서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데, 정말 조건 안보고
사람 하나보고 결혼하려고 하는데
저희 부모님은 걱정을 하세요.
혹시 상대방은 저희 집안을 보고 결혼하려는건
아닌지 해서요. 그래서 탐탁치 않아 하시는데
사실 저도 그런 부분에서는 확신이 안서는
상태입니다. 항상 한결같고 변함없는 모습이긴
한데, 이게 정말 날 사랑해서 그런건지
아니면 다른 의도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런건 어떻게 구별할수 있을까요?
+댓글들 보고 조금 추가해서 말씀드리면
남자친구에게 저희 집안에서 결혼하면
아무런 경제적 지원을 안해줄거다.
말해놓은 상태이고 저도 일하고싶지 않고
전업주부를 하고 싶어서 내가 일하고 싶으면
하고 안하고싶으면 안하겠다라고 모두
말해놓은 상태입니다.
남자친구는 일하지 않는것은 조금 서운해
하기는 했으나 제가 말한것들에 대해
모두 오케이를 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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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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