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인데, 이게 맞는지.

사실 결혼에 관심없는건 아니었고, 그냥 좋은 사람 못만난거죠.

남들이 할떄는 부럽고, 그러다가 어느순간 그런거 티안낼려고 관심없다 이런거로 돌려 말하긴하는데

아직도 한 가정을 꾸리거나 하는 그런 소망은 있습니다.

유툽이나 다른 블로그들보면 행복한가정도 많지만, 그게 아닌 경우도 많고 그렇게 죽고 못살아 한 결혼인데 혼자일떄가 좋다고 하는거보면 막상 닥치면 생각이 달라지는 부분이기도 한거같은데 그럼에도 못가본 사람은 가보고싶죠 근데 이제 나이 너무 들어서, 포기해야하는거같은데. 이럴경우 남들은 돈도 못벌어도 노후에 의지가 되서 병수발도 해주고 내장례도 치뤄줄꺼같은데 이건 모 아무도 없어서 고독사할지 그게 남일같지않아서 걱정이에요

이제 까지 철없는 내 뒤치닥꺼리 해주는 지금의 엄마도 물론 없을테고. 늘 매일이 걱정이에요

다른 싱글들은 어뜬생각을 가지고 계신지 궁금해요

딱히 두근대는 사람은 없는데, 의지 같이하고픈 사람이 있었으면은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