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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외향형인데 짝꿍은 집에 있는 것을 좋아합니다. 퇴직 후에 주로 집에서 가사를 하고 있긴 하지만,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친구 만나든지 놀러 나가고 싶어요. 그런데 짝꿍님이 별로 탐탁치 않아 합니다. 일주일에 하루 정도인데도 불구하고 못나가게 하니 매우 피곤하네요.
평생 이렇게 다른 성격인데요. 혹시 이런 경우는 어찌들 하시나요? 지혜의 조언이 있으면 듣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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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초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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