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 이야기는 아니고 조카의 사연을 올려봅니다
서로 너무 좋아 아무것도 준비되지 않은 상태서 둘 만의 힘으로 전세부터 시작했네요
2년이 지날 때 쯤 아이가 생겼고 뱃속 아이가 7-8개월쯤 접어 들었을때 슬슬 아내의 씀씀이가 신경 쓰이기 시작한 조카가 이혼을 결심. 사실 임신하기 전부터 많이 신경 쓰였으나 아이가 생기면 달라지겠다 싶었다고 합니다 임신하고 피우던 담배도 끊은 조카에 반해 아내는 전자담배로 바꾸고 집에는 자꾸 새 살림들이 늘어나기 시작하고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우리 아이도 생겼는데 돈을 좀 빨리 모아서 적어도 반지하에서 나가야 하지 않겠냐 하니 그래 라고만 하고 바뀌지 않는다고 합니다
어른들 마음이야 아이까지 생겼는데 잘 살기를 바라는 마음은 크고 위태위태한 상태서 아이는 태어났고 현재 1년이 된 지금 아무 탈 없이 잘 살고 있는줄 알았습니다 조카도 아이를 너무 예뻐하고 주말은 무조건 조카가 보고 평일도 퇴근 후 3일 저녁은 조카가 보고 있다고 합니다
문제는 그렇게 조카가 아이를 보는 날 시간은 나가서 쇼핑을...
오래 입지 못하는 아이 옷을 비싸게 사오니 그것도 스트레스라고 다시. 위태위태한 상황
여러분들이라면 어떤 조언을 해줘야 할까요?
그래도 아이를 위해 참고 살아라?
아님 아이를 아내가 키운다고 하면 그냥 매달 수십년 생활비와 양육비를 주고 끝내라
위 상황처럼 하라 하기엔 수입은 많지 않은 편 입니다
저에게 어찌하면 좋냐고 묻는데 참 힘든 부분입니다
작성자 swimming
신고글 [고민] 너무 다른 성향의 부부
- 욕설/비하 발언
- 음란성
- 홍보성 콘텐츠 및 도배글
- 개인정보 노출
- 특정인 비방
- 기타
허위 신고의 경우 서비스 이용제한과 같은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