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남편과 k장녀사이

27살에 5살연하 남편을만나 

1년여정도 연애하고

집안의 반대를 무릎쓰고 결혼했다

사실 남편은 여전히 사랑해주고 배려해주고 

어린나이에도 어른스럽다 

다만 자라온환경이 이혼가정에서 

부모님사랑없이 자라서인지 

남편에게 가족의범주는 나와 딸뿐이다

그치만 나는 부모님과 동생도 

챙겨야하는입장이다보니 

서로어긋나는부분이 생긴다 

물론나도 우리가족이 우선이고싶지만 

k장녀로서 피치못할 경우들이 있다보니 

중간에서 좀 힘들때가있다

그래도 언제나 내가최우선인 남편한테는 항상고마운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