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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은 내리사랑이라고 하는데 저에게는 참 어렵네요. 건강이 허락하지 않아 모유수유를 못했는데 애착관계가 제대로 형성되지 않았을까? 아니면 직장 때문에 3개월만에 친정에 맡기고 일을 해서일까? 다 제 잘못인것만 같네요. 어릴 땐 마냥 귀엽기만 했는데 해가 거듭될수록 보이지 않는 벽이 가로막고 있는 기분입니다. 이만치 다가가면 저만치 멀어지는. 내리사랑이라고 마냥 무조건적인 사랑만을 주기엔 제 그릇이 작은가봐요. 대화법도 공부하고 심리책도 읽고 시도해봐도 쉽지 않아 고민이예요. 맘속에 품고 있는 고민도 툭 까놓고 나누었으면 좋겠고 많이 사랑하고 아낀다는 것도 알아주었으면 하는데 제 욕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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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는자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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