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무한사랑

내인생의 마지막사랑이길 바랬다..60가까이 살아오면서..비혼주의자로 ..연애만,사랑만,순간순간 최선을다하면된다고 생각하며..지금의사람을 만나..넘치게 과한 사랑을받으며 ..함께할 노년을 설계했다..감히 누구와도 비교할수없을만큼 ..자기능력 이상을 나와내가족들에게 한없이 퍼~주었다..내가, 심하게 k장녀라...14~5년을,물심양면으로...일반인이 생각할수있는 큰돈을 넘는수준이랄까??? 내~일, 이, 돈을 다루는 데이트레이더다보니..단~한번,묻지도 따지지도 않고,톡 한번으로,수천에서~억까지도..그것도 ,긴~세월동안..너무도 이쁜 ,착한,잘난,그러나 절대 잘난체도않는,종교까지 도..날~따라와준~글이나,말로는 다~표현할수조차없는..영원할줄 알았던 내~사람이,..어느날아침 갑자기 ..잘살라는,톡으로 이별통보를  받은지..5일째네요...주말부부처럼 살며 매~주,서울과지방을 오가던 사람이..두달을넘게,안오고 연락도 안~주고,받더니,,우울증이라며..저~더러,잘~살래요,,그리고는,어떠한메신저도  안받네요...물론,깨진독에 물붓기처럼 끝없이 퍼붓는 돈이,이젠~힘에 붙였을거란 생각은 들어,안쓰럽고,미안하지만,..그럼  대화로 풀어가면될텐데,도대체..뜬금없는 이별통보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슬프거나,마음아픈게 아니라,너무 당황스러워서,오히려..화가나네요..그~긴세월 동안 받아온 사랑과 고마움을,..짧은 이별통보로인해..짜증만 나니..이~마음을 어찌해야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