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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친구사이의 우리는 동성 친구와 다르지 않을 정도의 텐션을 유지하며 지내다가 연인으로 발전했다. 연인이 되고보니 왜 진작 이 친구를 친구로만 좋아했을까 싶을 정도로 좋았다. 그러나 운명의 장난이라는 말처럼 우리에게도 그런 순간이 오고 말았다. 집안의 반대와 주변에서 우리를 보는 시선 또한 우리의 생각과는 다른 전개로 그냥 많이 힘들었다. 더 이상 우리는 연인이기 힘들었다. 하지만 서로의 감정은 아직도 싫지않지만 문제는 우리가 예전의 관계를 회복하기가 쉽지않다는 것이다. 이점이 너무 가슴 아프고 우정을 유지하지 못한 후회로 남는다. 문제는 이 친구는 수년전 결혼을 했고 나는 여전히 미혼인데 가끔 예전처럼 아무렇지도 연락해 만나자고 하는데 나 또한 그게 싫지만은 않고 그점때문에 스스로에게 욕을 퍼붇고 싶을만큼 싫은데 이시점에서 또 내가 어떤 입장을 취해야하는지 모르겠고 나에게는 큰 고민이기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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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이
신고글 사랑과 우정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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