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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홀어머니에 외아들로 혼자 자랐다..
일방적인 사랑을 받고 컷지만
딱히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끼는것도 서툴고,
사랑을 온전히 표현하는 일도 서툴다..
아이들이 태어나서 키우면서 나는 최선을 다했지만
여전히 표현하고 애정을 표현하는 일이 서툴렀다..
그냥 마음한구석을 차지하는 깊은 나의 사랑이
온전히 아이들이 받아들이고
나를 이해애 주기를 막연하게 바랬는지도 모르겠다..
큰아인 멀리서 공부를 하고 있고
작은아인 독립생활을 끝내고 돌아왔다..
모두 각자의 생활로 바쁜 요즘
은퇴한 나는
그저 외롭다...
사랑을 주었다고는 했지만
나의 사랑이 부족했었는지
아이들도 나에게 어색해한다..
살아가는 일도
사랑을 표현하는 일도 서툰나는 오늘도 여전히 사랑이 그립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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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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