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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몸이 힘들고 할 일이 많으면 자꾸 남편한테 짜증을 내게 되네요.
대놓고 그런건 아니지만 틱틱댄다고 할까요?
이런게 안좋은 습관인 건 아는데 잘 고쳐지지가 않네요.
마음 속에는 남편이 좀 알아서 집안일 좀 해줬으면 하는 심리가 있는 것 같아요.
난 할일이 쌓여있어서 바빠 죽겠는데 혼자 소파에 앉아서 폰 하고 있으면
그냥 이렇게 해줘 하고 말을 하면 되는데 뭔가 존심 상해서 말은 안하고..
정말 나란 사람 속이 좁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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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승희
신고글 남편에게 틱틱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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