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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늠의 블로그 이야기만 하면 살고 싶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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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요..   글을  이쁘게? 적는 재주도 없고요 

 

그냥 싫어요...

 

 그런데 남편이 본인 일한거.하루에 하나씩  적어

 달라고 몇번이나 말하네요

 

 블로그만 적는 사람에게  맡겨도 

본인은 마음에들어서 욕하거든요 

 

 그런데 주부인 제가 적으면 얼마나 잘 적겠냐고요 

 

적기 싫다하면 다 이유가 있겠죠..

 하나당 적을때 마다 돈준다는데 그게 문제가

 아닌걸 모르네요 

 

 본인만 잘란인간이라... 

 

다른사람에겐 뭐라고 말을 대놓고 안하겠지만

 저에겐 대놓고 뭐라고 할거잖아요 

 

  무식하다는둥 머리에 든게 없다는둥 생각을 안한다는둥

 기타 등등 예전에 니가 모르게 했던 단어들을

 또 쓰겠지 싶기도 하고 ..

 

 그럼 본인이 적던가를 속으로 외쳐댑니다 

 

 그냥 부담이 되요.. 남편일이랑 엮이고 싶지가 않아요

 

 저기 떨어지는 낙엽처럼 내인생도 빨리 가고 없엇으면

 좋겠다..란  인생의 의미가 있나... 그냥 이렇게 그냥

두면 안되나......  

 

 본인말만하고 본인생각이 무조건맞고 

 본인이 하는일이 최고이며 본인이 제일

 잘랏다는  인간이라..  그냥 듣고만 있었네요

 

 무슨말을하면 또 싸우겟지 싶어서요 ㅠ.,ㅠ

 

  우리만 아는 이야기로 

비밀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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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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