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TJ 중에 극 I인 저는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그 사람 앞에서 고장나버려요 부끄러워서 말도 제대로 못하고 눈도 제대로 못맞춥니다. 그리고 ISTJ 성향이라 고백한다고 해도 어떻게 고백할지 계획도 짜고 계획없이 고백하는 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짝사랑을 많이 하기도 합니다. 이런 제가 답답하기도 하네요. 좀 더 활발하고 외향적으로 변화하려고 해도 그게 어렵네요. 성향이 I가 99퍼센트인 저라 외향적으로 변화하려고 해도 삼일정도 노력하면 온몸에 기가 다 빨려서 힘아 없더라구요, 집에서 쉬어야 에너지가 채워지고 사람 만나면 좋긴 한데 만나는 시간대비 에너지가 계속 없어져서 나중엔 그 사람한테 집중할수고 없더라구요.. 그래서 외향적인 사람이 무척이나 부럽습니다. 그리고 ISTJ 성향이라 그런건지 뭔가 감성적으로 좋은데 이성적으로 안된다는 판단이 들게된다면 금방 마응 식아버리기도 하네요. 그래서 차라리 연애를 안해야겠다 라는 생각도 들가도 하네요. 저만 그런걸까요? 저도 이란 제가 이상하고 이해안가고 답답하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