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취향이 확실한 나

저는 INTP인데요

나름 음악취향이 확실한 편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일단 멜로디가 좋으면 무조건 저장하구요 

전주만 듣고도 내 스타일이 아니다 싶으면 그 가수의 곡은 잘 안 듣는 편이예요

반대로 나랑 감성이 맞는다 싶은 가수의 곡은 전곡을 다 저장하는 편이구요

 

예전 8,90년대 감성곡들은 좋은 가사의 노래들이 많고 그때는 외워서 부르던 곡들도 많았는데 요즘 나오는 곡들은 사실 감각적인 비트 중심의 곡들이 많다보니 서정적이고 가사가 아름다운 곡들이 그렇게 많은지는 모르겠더라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아시스 같은 좋은 곡들은 물론 지금도 있구요

 

가장 음악을 많이 듣는 시간은 이동중일때인데 이어폰으로 바깥세상을 차단한채 온전히 나만의 세계에 빠져들면 그렇게 마음이 평온할수가 없어요

그리고 뭔가에 집중해야할때 역설적이게도 때론 아무 생각도 하기 싫을때도 음악을 찾게 되는것 같아요

한가지 제 자신도 신기한건 장르에 대한 선입견은 없는 편이예요

 

오래전부터 좋아하고 있는 가수는 영국가수 아델 한국가수 김광석, 거미 일본가수 오다 카즈마사이구요

비교적 최근에 빠져든건 BTS, 완전 최근에 빠져든건 임영웅이예요

그런데 다 적고보니 저는 음악 취향이 확실하지 않은 편인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개인적으로 제가 너무 좋아하는 추천곡 소개하고 싶어요

 

아델 Someone Like You

거미 그대라서

김광석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오다 카즈마사 My Home Town

BTS Life Goes On

임영웅 모래알갱이

 

기회 되시면 들어보시면 좋겠어요 적고 보니 모두 멜로디도 가사도 아름다운 곡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