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손 씻기에 강박적인 나

예전에도 손 씻기를 자주 하는 편이었으나 코로나 이후 손 씻기에 너무 신경을 쓰고 있는 제가 고민이네요.

평소에도 손은 자주 씻는 편이라 화장실이나 다른 곳에 다녀오면 무조건 손부터 씻고, 일을 하다가도 손이 무거운 느낌이 들면 손을 씻고는 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가 시작되고 손 씻기가 중요하다고 계속 방송이나 곳곳에 안내문이 붙기 시작하면서부터는 더 강박적으로 손 씻기에 집중하는 게 다른 사람들이 느낄 정도가 되었네요.

손 씻는 시간도 평소에는 15~20초 정도였으나, 코로나 이후 30초는 기본으로 넘어가고 1분이 지나기도 하네요.

이러는 제가 비정상처럼 느껴져 손 씻는 것을 참아도 봤지만, 도저히 견딜 수가 없더군요.

손을 너무 자주 씻어 그런지 손도 거칠어지고 상태도 안 좋은 느낌입니다.

다른 분들은 이럴 때 어떻게 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