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의 강박증

저능 계획세우고 사전에 꼼꼼히 준비하는 강박증이 있고 미리 세운 계획에서 조금만 어긋나도 짜증내하고 좌절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한 프로젝트나 업무에 들어가기전에는 수없이 많은 사항과 변수들을 덕어가며 하나하나 준비하고 마인드컨트롤합니다.

언듯 듣기에는 좋아보이지만 최악인건 계획에서 어긋나거나 틀어지면 많이 좌절하고 힘들어합니다.

그런 강박감은 가끔 제가 일하는 전기제에서는 안전사고로 이어지므로 지향해야해서 눈을감고 자기자신을 추스리며 마음을 가라앉히고 다시 일에 메달립니다.

아마도 이런 강박감은 실패를 싫어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약점 을 보이기 싫어하는 성격에서 비롯된다고 봅니다.

잘만 이용하면 나쁘지 않은거라 요즘은 긍정적인 면만 건져 사용하려 노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