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dkey.moneple.com/obsessivecompulsivedisorder/14850137
저는 좁은집에서 많은식구들과 자라 혼자만의 방을 가져본적이 없었어요
결혼을 하고나서야 오롯이 나만의 공간을 가지게 됐죠
전세살이하다가 내집마련을 하고부터는 내공간을 이쁘고 깨끗하게 꾸미고 싶더라구요
그때부터 참열심히 인테리어하고 청소하고 꾸미기 시작했어요
그러다보니 자연히 더 깨끗하게 청소하기 시작했고 이런생활이 10년이 넘어가니 강박인듯 버릇처럼 여기저기 쓸고닦고있는 제자신이 보이네요
아이들도 절대 부스러기 떨어지는 과자 먹이지않고 이불정리며 책장정리 물품정리 등등 갑자기 불시에 누군가 찾아와도 집이 진짜 깔끔하다 소리듵을만큼 청소하고 있답니다
가끔씩은 너무 피곤해서 쓰러져자고싶은 날이 있는데 뭔가 청소가 안되어있다싶으면 마음이 불편해서 제대로 쉬어지지가 않더라구요
이게 청소정리강박이라는데 가끔은 내자신이 내려놓고싶어도 마음이 그리되지않아 참 힘들때가 많네요
0
0
신고하기
작성자 효리
신고글 (고민상담 20) 청소강박증
사유 선택
- 욕설/비하 발언
- 음란성
- 홍보성 콘텐츠 및 도배글
- 개인정보 노출
- 특정인 비방
- 기타
허위 신고의 경우 서비스 이용제한과 같은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댓글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