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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에 대한 강박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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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것중 하나가 

""이라고 생각합니다.

 

 

"잠이 보약이라는 말도 있죠?" 저는 그말을 엄청 맹신하는 편이거든요. 

 

 

이렇게 된데에는 다 이유가 있긴해요. 

 

 

20대시절 회사에 취직하면서 3교대 근무를 하게되었어요. 그때는 꿈도 많고 욕심도 많았던 시절이었죠. (지금도 없진 않지만요)

 

 

그래서 그때 잠을 4-5시간만 자고, 하루를 시작하곤 했어요. 운동하고 취미생활하고, 회사사람들이랑 술마시고, 여행다니고요! 

 

 

그렇게 6개월은 괜찮았는데, 6개월이 지나면서부터 몸이 삐걱거리기 시작하더라구요.

 

 

질염이와서 6개월은 고생한거 같아요. 

 

 

나을만하면 다시 재발하고.. 매일 항생제를 먹어서 병원에서 너무 오래 먹어서 끊었다가 다시먹자고 했었으니까요. 

 

 

그러다 어느날 병원에서 선생님이 잠을 충분히 자냐고 물으시더라구요? 잠이 부족해서 그럴수 있으니 한번 푹 자보라구 하셨어요.

 

 

그날로 그래서 알람을 안맞추고 자봤어요...

한 10시간 잤거같아요. 그렇게 일주일을요!!!!

그렇게 잠을 푹잔 일주일동안 질염도 스물스물 떠나가기 시작했어요. 

그리고나서 일주일뒤엔 싹 없어지더라구요.

 

 

 

이때부터 생겼어요. 잠에 대한 강박증이...

최소 7시간은 자야된다는 생각이 머리속에 박혀버렸죠. 

 

 

이게 저한테 적용만 한다면 괜찮아요..

이 강박증이 올해 태어난 아이한테도 적용이 되더라구요.

 

 

 

아기가 정해진 낮잠시간을 안자면 너무 스트레스 받더라구요. 

지금 연령에 자야되는 평균치가 있으면 그 안에서 잤으면 하는데, 총 수면시간이 평균보다 현저하게 떨어지거나 하면 성장하는데 무슨 문제가 생길것처럼, '오늘 하루종일 나에게 짜증내겠구나' 이렁 생각이 들면서 너무 싫더라구요.

 

 

남편이랑 이것때문에 많이도 다투었어요.

자고싶으면 자는거고 하는건데 왜 내가 스트레스 받냐구요..

맞는 말이에요... 근데 그게 마음처럼 안되요 

사람을 컨트롤 할 수 없다는걸 알면서도 안되더라구요.😔

 

 

 

 

이런 잠에 대한 강박증.. 어떻게 완화시킬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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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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