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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무게라고 해서 다요트에 대한 강박증은 아니에요. 비만해지지 않으려고 집착하게 된 강박증이에요. 매일 아침 몸무게를 재고 하루를 시작합니다. 그렇게 된이유는.....
2020년에 난소암아만자씨가 된후 생긴 강박증이에요. 아만자로 산지 벌써 4년차네요 ㅎ
지금은 일반인처럼 지내지만 여러가지 제약은 아만자일수밖에 없어요. 난소암은 호르몬문제라고 하지만 일단은 아만자니 식단에 대한 강박이 생겼어요. 나쁘단 음식들 피하는데 요샌 좀 무너졌네요 ㅎ가끔 일반인이라고 착각하면서 ㅎ
다른암도 그렇겠지만 특히 여성암은 비만과 직결된다고 해요. 아프기전에도 뚱뚱하진 않았지만 전적출로 호르몬 조절이 안되니 비만이 쉽게 올수 있다고 해서 그때부터 조절중이에요.
아프기전엔 하지도 않았던 운동을 이젠 매일 산책하고 가끔 홈트도 해주고 그래요.
마치 만보라도 안걸으면 죽음에 가까워지는 기분이라서 ㅎ만보걷기 강박증이 생겨서 크게 아프지 않으면 걸어요.
비만해지지 않으려고 걸어요.
먹는것도 조절하구요.
아만자가 완치가 어디있겠어요 ㅜ
그냥 평생 조심하면서 살아야죠. 죽음이라는 공포와 함께요. 그 공포를 조금이라도 극복하기위해 비만과는 멀어져야하니 몸무게 강박증 가지고 살려구요.
만보걷기 샐러드포함 건깅식먹기로 살찌지않기!!!...그나마 건강한 강박증이라 괜찮죠ㅎ
모든 아만자씨들 힘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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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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