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dkey.moneple.com/obsessivecompulsivedisorder/25322057
저는 아니고 제 생각에 제 딸이 강박증에 있는게 아닐까 의심 중에 있습니다. 제 딸은 자기 말로는 '루틴'대로 진행이 되야지 마음이 편안하다고 합니다. 자기가 생각한 '루틴'에서 벗어나면 화가 난다고 합니다. 아마도 딸아이 MBTI가 ISTJ인데 계획형 인간이라서 그런걸까요?
며칠 전에 씩씩거리며 집에 오는거에요. 무슨일인지 물어보니, 버스가 너무너무 늦게와서 집에와서 해야할게 있는게 그게 차질이 생겨서 화가 났다지뭐에요. 화낼것도 많다 생각이 잠시나마 들었지만, 요즘에 버스 노선이 바뀌면서 우리집에 오는 버스가 10~15분정도 간격이 되다보니 타이밍 놓치면 좀 오래 기다리긴합니다. 그날 원래 자야할시간에 자지않고 자기 해야할거 다하고 자느라 딸래미 늦잠을 잤다지요 . 제가 보기에 자기가 해야할 '계획'이 있으면 그걸 꼭 해야지 직성이 풀리는 그런 강박을 가진것같아요.
그런데 자기가 계획한 것에서 어긋나거나 변경이 생기면 스트레스를 받는 것같아요. 하지만 삶이란게 계획대로 되는게 아닌데 그럴때마다 저렇게 화를 내고 스트레스를 받으니 걱정이 됩니다.
제 딸아이와 비슷한 강박을 가지신분도 계신가요? 어떤 도움을 줘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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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신고글 딸이 계획 강박증을 가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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