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안전 강박증, 정리 강박증 있는것 같아요

일단 안전각방증이라고 생각하는것은

집에 도착할때 도어락 비번 누를때 몸으로 막고, 손으로 막아서 복도의 cctv에서, 혹은 같은 층 사람이 지나올수도 있으니..등등

혹여나 누가 보지않을까 막으면서 열어요. 엘리베이터는 혼자 탈때까지 양보해요. 

그리고 집 들어와서, 도어락 잘 잠겼는지, 이중잠금 잘 되었는지, 한번씩 화장실 갈때마다 또 쳐다보고 세로 세로 읊어요. (세로가 잠긴것)

주방에서는 늘 가로 가로 읊어요. 한번씩 가로라고 만지면서요. (가스 잠근것) 또보고 또보고 주방 지나갈때마다요.

정리 강박증은...물건이 일렬로 나열된것, 정리된것이 마음이 편해요. 나이들어서 귀찮아져서 양보된것?은 침대옆 협탁이나 홈바 위, 책상 위, 개수대 안 등은 어질러진걸 나름 타협했어요. 그 외는 정리가 안되면 피곤해도 졸려도 다 깨끗하게 보여야 마음이 불안하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