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에 대한 강박증이 있어서 힘드네요.

기록에 대한 강박증이 있어서 정말 힘드네요.

일기를 쓰든 가계부를 쓰든 플래너를 쓰던 무조건 완벽하게 해야된다, 예쁘게 해야한다는 강박증이 있어서 정말 시간을 허비를 많이하는 것 같아서 정말 힘듭니다.

그저 기록만 제대로 하고, 시간을 소중하게 사용하는 의미로만 기록을 해야하는데, 주객이 전도된 느낌입니다.

중,고등학생 때, 할일 없이 다꾸하던 습관이 그대로 남아있어서 그런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직장 생활도 있고, 퇴근해서도 해야할 집안일 들이 산더미 인데, 그렇게 완벽하게 하루를 기록하려고 하다보니 시간을 허비해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상황까지 다가왔습니다.

이러한 완벽하게 하려는 강박증을 없애려면 어떻게 해야할 지 정말 고민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