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보는 강박증 그리고 노출이 좀 심한 옸을 입은 여성이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옆에타면 나타나는 강박증....
하.. 난 변태아닌데;; 미니스커트입고 옆에탄 여성분이 뭔가 좀 불쾌해하고 꺼림칙해하는듯해서 몸을 좀더 버스창가쪽으로 각도를 더 비틀어 앉게되는 내자신을 발견... 일어나서 다른 자리로 가면되는데;;; 만약에 자리를 옮길경우... 오히려 자신처럼 아름다운 여자가 옆에 앉았는데 오징어 같은놈이 감사할줄 모르고 다른데로가네? 하는 기가차는 상황이 만들어질까봐 또 그러지를 못하는 나... 팩트는 거의 대부분 사람들은 신경도 않쓴다는점.. 나혼자만의 고정관념및 강박증에 묶여서 사는... 처음에는 최대한 여성들을 특정 변태증상의 남자(조두순 같은놈들 특히..)라는 변태로부터 보호하자는 취지로 일단 나부터 실천하자는 의미에서 시작했는데요.... 오히려 제가 제자신을 정신병자로 형성해간듯해요 ㅠㅠ 좋은 의미있는 의미에서 시작한건데 오히려 강박증이 되었다는것을;; 정신과의사분한테 처방받으면서 치료받고 있답니다.
그래도 많이 좋아졌어요... 보드블럭을 걸어갈때 여성을 지나치게되기 전에 아예 발걸음을 반대편 보드블럭으로 옮겨버리는 경우가 흔했는데...(이런 행동또한 여성들을 남자라는 변태로부터 보호하자는 취지에서;) 지금은 그러지는 않고.. 혹시라도 노출이 심한 여성들이 있다면 멀리산쪽이나 좀더 전방에 멀리있는 배경에 시선을 집중시키면서 걸어가는 습관을 들이고 있어요... 약물치료도 같이하면서...
여성?남성? 모두 아름다운 생명체이고 존재입니다. ㅠㅠ 하... 일단 저는 저자신부터 사랑할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겠어요.. 운이좋게 여성분과 연애를 하게될수나있을까? 라는 기대를갔기이전에 일단 나자신부터 챙기고 사랑하자 그다음에 이성을 찾자! 아무튼 여러분 모두 어썸하십니다. 굿위켄드들되세요!
작성자 익명
신고글 오래된 강박증..
- 욕설/비하 발언
- 음란성
- 홍보성 콘텐츠 및 도배글
- 개인정보 노출
- 특정인 비방
- 기타
허위 신고의 경우 서비스 이용제한과 같은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