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릴때 저는 운동부습니다
운동도 꽤나 잘하곤했는데 통제가 잘 안되서 항상 중요한 순간에 흥분, 절제가 안되는 바람에
감독님께서 운동 그만두길 권유해서 그만두었습니다.
그래서 병원갔더니 ADHD라는 진단받았고,
그 이후 운동을 완전히 그만두고 대학을 다닐때까지 5년동안 약을 복용하였습니다.
문제는 취업하면서부터 다시 시작 되엇습니다.
계속 복욕하던 약을 중단하고 근무 시작하니
ADHD증세가 재발하는거 같아서 약을 다시 복용할까 고민중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ADHD 증세뿐만 아니라 강박증까지 생긴 것 같아 걱정입니다.
어제도 직장에서 제가 실수를 하도 많이 하니 사수님께서 한숨을 푹푹 쉬시고 그러다보니 그게 또 긴장이 되고, 실수를 안해야겠다는 마음에 다른 사원들보다 일찍 출근해도 쉽지 않습니다
일이 많아서 힘든게 아니고 자꾸 확인하게 되서일이 힘들다고 느껴져요.
전혀 힘든 업무가 아닌데도 말이죠
아마 어렸을때 ADHE 진단을 받은 기억때문에
제 자신이 덤벙거리고, 실수하는걸 알기때문에
걱정하게 되고 또 그것에 대한 부담이 상당합니다.
업무도 쉽지않은데다가 혹시 내가 타이핑한것에 오타는 없었나? 컵 잘못쳐서 컴퓨터에 물 쏟진 않을까? 하는 걱정과 불안이 매번 찾아와서 업무에 집중이 전혀 안되네요.
어릴때 ADHD였던 사람은 성인되서 성인 강박증 같은게 생길 수 있는걸까요?
타고난 유전자의 문제인건지 아니면 사회생활하다보면 생길 수 있는 흔한 증상인지 궁금합니다.
성인 강박증 치료를 하면 자연히 좋아지는 건지
불안하기도하고 궁금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작성자 익명
신고글 강박증으로 업무에 어려움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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