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dkey.moneple.com/obsessivecompulsivedisorder/25906128
물건을 무분별하게 사는 편도 아니지만 버리는 건 진짜 잘 안하게 되요.
사용 안한 화장품, 파우치, 소품, 옷 등등 새 것이나 멀쩡한 제품인데 혼자니까 다 쓰기 힘들수가 있잖아요.
그럼 나눔을 하거나 당근을 하거나 해야 하는데 그것도 좀 애매해서 그냥 다 가지고 있습니다.
점점 집이 좁아지네요. 물건도 깨끗하게 쓰는 편이라 중고물품이라고 해도 관리상태가 아주 좋아요.
그걸 버려야 한다는 사실이 낭비 같아서 잘 못 버리는거 같아요. 안 입는 옷가지도 마찬가지고요.
몇년 동안 안입으면 의류 수거함에 넣는게 나을 수 도 있는데 멀쩡하니까 버리지 말자의 감정이 크네요.
이렇게 못 버리고 다 가지고 있는 것도 저장 강박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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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신고글 가지고 다 쓰지도 못하는데 가지고 있는 것도 저장 강박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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