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 ㅡ[알콜&설탕]

저는 결혼 16년차인데, 주말부부는 5년차가 됩니다.  먹으면 다 살로가는 체질이라 일년365일 내내 다이어트라고 보면될겁니다. 

주말부부전에는 애키우고 하느라 여유가없어서 술마시고, 놀고 하는게 없었어요. 아이들이 좀 크고 주말부부하면서 신랑이 주말에만 오다보니 주말이 파티가 되더군요. 

그러면서 주말마다 술을 먹게되었어요. 

식단조절도 빡세게하다가 주말되면 풀어집니다.  그러면서 3키로정도 찐거같아요. 

지금도평일에는 한끼만 먹고  주말에는 술먹으면서 제가좋아하는 단것의 안주를 먹지요. 

그러면서 점점 평일에도 술이먹고싶어지더라구요.가끔집안일하며  한잔씩 먹고 그래요. 

이게 먹고싶은걸 참는건 워낙 익숙한데 술이좀 어렵더라구요. 

중독으로 들어가는단계라고. . 솔직히 생각해요. 

아마 다이어트에 굉장히 신경쓰지않았다면 벌써 매일 마셨을거같아요ㅜㅜ

주말만 기다려요ㅜㅜ

중독인거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