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와 우유도 중독이 될까요?

현대인에게서 커피는 빼놓을 수 없는 음식 중에 하나라는 생각이 든다. 

솔직히 학생 때부터 피곤과 졸림을 핑계로 늘 달고사는 음식중에 하나이기도 하고, 하루라도 못 마시면 안달이 난다.

오후에는 잠 안올까봐 안 마신다거나 배탈이 날까봐 안마시는 따위는 없다. 그저 손버릇처럼 늘 커피를 들고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건강검진을 한다거나 위장병이 나서 죽을만치 아플 때를 빼놓고는 매일 마시는 커피!  이것이 중독이 아님 무엇이랴..  

근데 또 우유 또한 내게는 빼놓을 수 없는 음식 중에 하나다. 냉장고에 늘 들어 있어야 안심이 되는 두 번째 음료이다. 커피에도 타먹고 스프에도 타먹고 시리얼도 타먹고..  

오늘처럼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날에는 따뜻한 라테를 한잔 만들어 마시고...

유당분리? 그런게 아니라도 배탈이 날때가 있는데도 우유는 끊을수가 없다. 따뜻하게 데워서라도 마셔야 직성이 풀린다.

적당히의 기준은 어디까지일까..   우유는 많이 마셔도 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