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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50살
늦은 나이에 결혼해서 아이 셋인 엄마입니다.
이제 아이들이 중2.중1.10살이 되었네요.
35살까지 60kg이 넘지 않은 몸이었는데,
첫째,둘째 출산하다보니 70kg이 넘더군요.
산후우울증에,늦은 출산에 체력이 떨어지다보니
식탐도 줄지않고,
아이들 음식도 해야하니 식단관리도 어려웠어요.
고혈압,초기당뇨 이야기를 듣고 정신이 번쩍 났어요.
아직 어린 아이들 밖에 생각이 안났습니다.
당장 헬스장을 등록했고,
댄스.요가.헬스.조깅. 이렇게 운동 시작한 지
3년이 되어갑니다.
문제는 몸무게도 10kg 빠지고 혈압.당뇨가 좋아졌지만
하루라도 운동을 안하면
다시 병이 생길까봐 무섭습니다.
혈압.당뇨가 없어졌는데,
갱년기가 시작하더니,
관절통증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식단을 과도하게 줄이면 어지럽고
앉아서 요가만 하니 살이 찌고
댄스나 조깅을 하면 약하지만 무릎통증이 있고,
헬스를 하니,식단 조절하지 않으면 체중감량은 어렵네요..
이러다가
아마 수영까지 다니지 않을까 싶어요..
이거 중독 맞죠?
하루라도 안하면 너무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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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신고글 운동중독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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