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곰이 내 자신을 들여다보니...

중독

 

웬지 무서운 단어 잖아요~

나와는 상관 없다 무심코 생각했는데 

 

곰곰이 나를 들여다보니

 

첫번째

커피중독이네요 ㅠㅠ

아침에 일어나서부터 자기전까지

커피를 마셔대서

디카페인으로  바꾼 후. 맛이 없어 

횟수가 좀 줄어 들긴 했지만요

대신 군것질이 늘어버렸어요

 

두번째

건어물 중독

 

생리때가 되거나 스트레스 받으면

꼭 쥐포,  오징어, 가문어를 주문하는 나

한달에 7만원은 건어물을 사먹는것 같아요

사면 하루 만에 다 먹는. 나...밥도 안먹고 ㅜㅜ

 

세번째

탄수화물 중독

다이어트와 건강관리 하면서 

깨닫게 된건데요

먹고 싶은건 다 탄수화물이어서

그때 알게 됐어요

장바구니에도 온통 탄수화물 뿐

아.. 내가 탄수화물 중독이구나 

 

네번째는

배가 고프고 부르고 차이없이

식사나 간식이나 뭘 먹고 나면

 

그때부터 계속 먹고 싶어지고

배가 부른 듯. 허기가 져요

이건 무슨 중독일까요?

 

티비,핸드폰도 의미없이 켜놓고

보는것 같고 ㅠㅠ

 

나를 들여다 보니 문제 투성이네요

마음이 허해서 이런걸까요

 

오랜 다이어트와 건강 문제 때문이라도

식이요법에 신경써야겠어요

 

야식 절대 하지 않던 내가

야식으로 하루를 마무리하고

내일부터 내일부터 이러고 있네요

어쩌다 중독에 빠진걸까..

벗어나고 싶네요

할수 있겠죠~

 

건강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