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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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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중독'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술이나 담배였다면 요즘은 주로 게임, 휴대폰인거 같아요.

 

근데 저는....첨엔 다이어트, 그리고는 건강을 위해 시작한 운동이 지금은 중독이 된거 같아요.

 

운동을 매일 습관처럼 루틴에 맞게 진행하다 보니

이젠 그걸 하루라도 안하면 큰일날것 같고 블안하고 초조한 마음이 들어요. 이 정도면 중독 맞죠?

 

운동중독은 요즘 유행하는 도파민이라는 단어랑 연관이 있는데, 처음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는 가기 싫고 힘들지만 운동을 마치고 나면 굉장히 뿌듯하고 즐거운 마음이 들기도 하는데요. 

이런 '뇌 속 보상회로' 때문에 중독이 될 수 있는 거래요.

보통 운동을 시작한지 40~50분 정도가 지나면 몸에 젖산과 피로물질들이 쌓이고 통증이 느껴진다고 하는데, 이런 통증들을 줄이기 위해 뇌에서는 신경전달물질인 '엔돌핀'과 '아난다마이드'를 분비한다고 합니다.

이들은 통증과 피로 감소를 위해 열일할뿐만 아니라 '도파민'의 분비도 촉진한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운동을 마치고 나면 힘들지만 뿌듯한 느낌이 드는 것이 기분 탓만은 아니었네요.

 

운동을 하고 난후 회복을 위해 쉬어줘야 하는데, 저는 루틴대로 매일 꼬박꼬박해야 직성이 풀리니 걱정이예요.

[ 운동중독 자가진단법 ]

#하루 한 번 이상 규칙적인 스케줄에 맞춰 운동한다

#일과 중 운동을 최우선 순위에 둔다

#운동 내성이 증가한다

#운동을 거르면 우울, 불안, 혼란 등 금단 증상이 나타난다

#운동을 다시 시작하면 금단 증상이 줄어든다

#운동을 거르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든다

 

이중 2개이상이면 증독일수 있다고 하는데

저는 모두 해당이 되네요.

그래도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게 아니고 건강에는 

도움이 되니 나름 좋은 중독이라고 우겨보지만..

그래도 앞으로는 좀 적당히 하려고 노력해봐야

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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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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