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스마트폰 중독자 입니다😱

요즘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필수품중 하나인 스마트폰!!

요즘엔 휴대폰 기종도 여러가지 기능이 

탑재되어 있는 것들로 많이 출시되고 있어

굳이 노트북이 없더라도 와이파이/데이터를

통해서 인터넷,SNS등을 이용할수 있는데요.

저또한 스마트폰에 중독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심한편이라 걱정이 

되기도 하네요.

 

 

여러분은 위 문항중 몇개나 일치 하나요?

저는...부끄럽지만 8개정도..ㅠㅠ

여기서 5개 이상이면 중득증세라 합니다.

 

물론 저도 처음부터 이렇게까지 중독적으로 

사용하진 않았어요.

저는 직장에선 오히려 업무에 집중 하느라

휴대폰을 정말 잘 보질 않아서 엄마나 

친구들한테 많이 혼나기도 했죠.

 

제가 이렇게 스마트폰 늪에 빠져들게 된건

2년전!여름이었는데 방문 모서리에 

발가락을 부딪히면서 골절되어 수술하게 

되었고,회사에선 병가 처리를 3일밖에 

못해준다고 하더라구요.

당시 직장은 집에서 편도로만 

1시간 20분이나 소요되기에 치료를 위해선

어쩔수 없이 그만둬야 하는 상황이 었어요.

차라리 잘됐다 싶었죠.어차피 남편도 

그렇게 멀리까지 출퇴근 하는게 

항상 안쓰럽다고 그만두면 안되냐고 

했었거든요.그렇게 다치면서 졸지에 

백수가 되어 한동안 일을 못하고 있다가 

다시 취직을 해볼까 하고 알아보는데 

일자리 구하는게 내맘처럼 

쉽지가 않더라구요..ㅠㅠ

그렇게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자연적으로 내가 의존하고 의지하게 된것은

TV와 스마트폰!

아침에 남편 출근 배웅후 방에 들어와서 

바로 TV를 켜서 뉴스,아침프로그램,재방을

순서대로 보다가 재밌는게 없으면

TV를 끄고 휴대폰을 보기 시작했어요.

요즘 휴대폰으로 못할거 없자나요?

쇼핑도 폰으로~게임도 폰으로~

뭐든지 폰으로 하니 편하고 심심하지가

않더라구요.그렇게 하루에 휴대폰 사용하는

시간이 1시간,2시간씩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결국 잠자는 시간 빼고 거의 휴대폰을 

들여다 보고 있을 정도가 되었어요.

저는 눈이 약간 안좋아서 

안경을 착용 했는데 그래도 그나마 조금은

유지하고 있었는데 최근 휴대폰의 영향인지

안경 맞출때 시력이 더 떨어졌더라구요..

거의 중독 증세로까지 되어버린 지금은

잠자려고 누운 순간에도 휴대폰을 보다가

잠들기도 하구요,휴대폰을 보던중 졸다가

얼굴에 떨어뜨린적도 여러번 있구요,

휴대폰을 볼때 자세 자체사 안좋아져서 

약간 거북목처럼 앞으로 쏠리는 느낌도 

있어서 너무 걱정이 되네요..

나의 휴대폰에 수많은 앱들...

하나,둘씩 다운로드 하다가 늘어나서 

몇십개가 자리잡고 있어요.

알림이 뜨면 바로 확인해야 하는데 

동시에 여러개의 알림으로 인해 

정작 정말 중요한 일의 문자알림을 놓쳐서 

난감했던 적도 몇번 있었어요.

저는 뭐든지 꽉꽉 차있는것을 좋아해서 

충전기를 꽂아놓은 채로 사용을 하는데요,

이러한 행동은 휴대폰의 질을 떨어뜨린다고

어하더라구요..ㅎ한번 완충하면 배터리가

남아 있는 동안 사용하면 되는데 80%대가

되더라도 바로 충전기부터 찾게되고...

요즘엔 이동할때 보조배터리나 충전기를

꼭 필수로 챙기기까지 하게 되었어요.

지금은 건강상의 이유로 휴대폰을 

장시간 보는게 정말 안좋은대도 하던 습관이

있어서 잘 고쳐지지가 않아요.ㅠㅠ

술.담배 하시는 분들이 쉽게 끊기 어렵듯이

저도 그런 비슷한 유형이 되어버렸는데 

이거..저만 심한편인가요?어떻게 해야

조금씩 멀리할수 있을까요..ㅠㅠ

정말정말 고민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