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 빨기

저희 애는 어릴때 부터 뭔가 빠는 것을 엄청 좋아했어요. 그래서 젖꼭지도 계속 빨기는 했는데 오래 빨면 치아에 좋지 않다고 해서 본인의 의지와 상관 없이 좀 빨리 빼버렸어요. 그래서인지 어릴때부터 자기 전이나 자다가 깨면 꼭 자기 입술을 빨면서 자고 가끔 깨어 있을 때 멍할 때도 입술을 계속 빠는 습관이 있어 깨어 있을 때는 입술을 빨지 못하게 해서 좀 고쳤는데 대신 손톱이랑 주위 손가락을 뜯어 먹는 버릇이 생겨버렸네요. 이거 충동조절장애라고 해야할지 불안장애라고 해야하는건지. 정말 볼때마다 여러번 제지하지만 쉽게 고쳐지지가 않아요. 어떻게 해야 좋아질까요...